딜로이트 토마츠 MIC 경제연구소 조사 결과, 매출·점유율 모두 1위 기록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를 통해 일본 내 생성형 AI 앱 개발 플랫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일본 시장조사 전문기관 딜로이트 토마츠 MIC 경제연구소가 지난 6월 발표한 ‘2025 로우코드·노코드(No-code·Low-code) 플랫폼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거나이즈의 알리 솔루션은 ‘AI 앱 개발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 부문에서 2024년 기준 점유율 및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올거나이즈의 알리 솔루션은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 앱과 AI 에이전트를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노코드 기반의 통합 서비스다. 100여 개의 앱과 에이전트를 즉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업무 전용 앱을 만들고 운영할 수 있다.
문서 기반 자동 응답, 계약서 조항 검토, 고객 응대 메일 작성 등을 돕는 생성형 AI 앱과 BI(Business Intelligence·비즈니스 인텔리전스)·RAG·Sales(영업)·Legal(법률) 에이전트 등 심층 업무를 처리하는 AI 에이전트가 대표적이다. 앱과 에이전트는 내외부 시스템과 연동 가능하며,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업무 전체 흐름을 고도화한다.
알리를 통해 제공하는 생성형 AI 앱이나 에이전트는 GPT, 제미나이(Gemini) 등 다양한 LLM을 업무 목적과 기업 예산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IP 제한, 로그 감사, 데이터 보호 정책 등 안전한 보안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기업 정책에 따라 온프레미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올거나이즈는 전담 매니저와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솔루션 구축부터 활용까지 전과정을 지원해 생성형 AI가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금융그룹, 노무라증권, 아사카은행, 히타치, 코카콜라 재팬, 도쿄메트로 등 다양한 산업군의 일본 굴지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일본 시장에서 입증한 기술 경쟁력과 축적해온 공급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용 생성형 AI 및 에이전트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금융, 제조, 공공 산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적용 산업과 고객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의 이번 성과를 통해 올거나이즈의 글로벌 기술 역량과 고객 중심 제품 전략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라며 "국내에서도 보다 많은 기업이 생성형 AI를 업무 혁신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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